땅집고

LH, 전세형 주택 1821가구 14일부터 공급

뉴스 이지은 기자
입력 2022.09.13 10:39

[땅집고]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4일부터 전세형 주택 1821가구를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전세형 주택은 2020년 11월 서민·중산층 지원방안에 따라 LH가 보유하고 있는 주택을 전세형으로 공급하는 것으로, 소득·자산에 관계없이 무주택가구 구성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경쟁이 발생하면 1순위는 생계·의료 수급자, 2순위는 소득 50% 이하인 자 또는 소득 70% 이하인 장애인 등에 우선순위가 돌아간다.

[땅집고] LH 본사 전경. /뉴스1


이번에 공급하는 전세형 주택 유형은 건설임대 국민·행복주택 1018가구, 매입임대 803가구로 강원·경남 등 지방권에 있다.

전체 임대료는 시중 전세금의 80% 이하 수준에서 결정되며 보증금이 80%, 월 임대료는 20%다.

입주 초 목돈 마련이 어려운 입주자는 보증금을 낮추는 대신 월 임대료를 높이는 보증금 전환제도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무주택가구 구성원 요건을 충족하면 최장 6년(기본 4년, 입주 대기자가 없는 경우 2년 연장)간 거주할 수 있다.

청약신청은 LH 청약센터 홈페이지에서 공급권역별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12월 계약체결 이후 바로 입주할 수 있다. / 이지은 땅집고 기자 leejin0506@chosun.com



▶ 꼬마빌딩, 토지 매물은 ‘땅집고 옥션’으로 ☞이번달 땅집고 옥션 매물 확인

▶ 우리집 재산세·종부세·양도세 땅집고 앱에서 단번에 확인하기. ☞클릭!

▶ 국내 최고의 실전 건축 노하우, 빌딩 투자 강좌를 한번에 ☞땅집고M

화제의 뉴스

1000가구 통째로 유령단지 위기…청약 경쟁률 0.03대 1 나온 이 아파트
"2025년 일시적 하락장, 2026년 공급절벽…부동산 상급지 입성 막차"
용산, 15년 발목 잡은 초고층 저주 이번엔 벗을까…용적률 1700% 선포
K-아트, 블록체인 타고 일본 시부야 상륙…도쿄서 전시회 개최
신도시 선도지구 최종 승자는? 분당 이재명아파트 vs 산본 국토부장관 아파트

오늘의 땅집GO

1000가구 유령단지 위기…청약 경쟁률 0.03대 1 나온 '이 아파트'
"2025년 초 하락장, 2026년 공급절벽…부동산 상급지 입성 막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