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HDC현대산업개발이 경북 경산에 ‘경산 2차 아이파크’를 9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비규제 지역 경북 경산에 들어서는 ‘경산 2차 아이파크’는 만 19세 이상이면 유∙무주택자, 거주지역 상관없이 청약 접수가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과 전매 제한, 실거주 의무도 없다.

특히, 비규제 지역에서는 전용 85㎡ 이하 60~100%, 전용 85㎡ 초과 100%로 추첨제 비율이 적용돼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도 당첨 가능성이 높다.

세금적인 측면에서도 비규제 지역의 경우 비과세를 위한 거주 의무(12억 초과 시 불가)가 사라지며 2주택 취득세 중과가 배제된다.

‘경산 2차 아이파크’는 대구 지하철 2호선 영남대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대구 수성구까지 5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단지는 경산IC와 화랑로, 25번 국도 등 대구 전역을 쉽게 이동 가능하고, 인접한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면 광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한 점을 내세웠다.

단지와 인접한 신대부적지구 내 조성된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고, 차량 10분 정도 거리에 홈플러스 경산점, CGV 경산 등이 있어 쇼핑 및 문화생활을 즐기기 쉽다. 단지 주변으로 마위지공원과 남매지 수변공원 등 근린공원이 조성돼 있다. 또 차량 10분 대면 경산1∙2∙3∙4일반산업단지로 도달할 수 있어 직주근접 여건이 양호하다는 평가다.

단지 인근에 경산 압량초, 현흥초, 압량중과 경산과학고, 영남대가 인접해 있고 여기에 압량지구 내 신규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부지까지 확보돼 있어 향후 교육환경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분양 관계자는 “지난해 6월 경산 아이파크 1차(977가구)를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경산 2차 아이파크까지 들어산다면 총 1772가구의 대단지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경상북도 경산시 압량읍 압량리 200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경산 2차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33층, 전용면적 84~134㎡ 총 745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견본주택은 경상북도 경산시 중방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서지영 땅집고 기자 sjy3811@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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