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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공개! 압구정 한복판에 숨겨진 비밀금고 세계

뉴스 박기홍 기자
입력 2022.09.02 11:30 수정 2022.09.02 11:31


[땅집고] 서울 압구정 한복판에 외국이나 영화에서 볼 수 있던 민간 대여금고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볼트1932’ 압구정점이 주인공이다. 이곳에는 1600여개에 달하는 크고 작은 개인 대여금고가 있다. 수백억원, 수십억원을 가진 자산가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비실명으로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보안도 뛰어나다. 볼트 1932는 장정맥(손바닥 정맥)과 지문, 비밀번호를 활용한 3단계 생체인증시스템으로 사용자를 확인한다. 이름도, 계좌 정보도 모르는 익명의 비밀금고 세계. 땅집고가 볼트1932를 직접 체험해봤다. /박기홍 땅집고 기자 hongg@chosun.com, 김혜주 땅집고 기자 0629a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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