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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집고 프리옥션] ⑩ 충남 당진시 시청앞 상업용 부지

땅집고 옥션 전현희 기자
입력 2022.08.11 16:00 수정 2022.08.16 08:47

땅집고 프리옥션이란 매도자가 원하는 최저입찰가격을 공개하고, 정해진 기간 안에 매수자가 입찰의향서를 제출하면 매도·매수자가 협의 매각하는 방식이다. 마감일 이전이라도 수의계약 방식으로 낙찰자를 정할 수 있고, 마감일까지 매수의향서를 받아 최종 낙찰자를 정할 수도 있다. 프리옥션 입찰은 8월 23일 오후 3시 마감한다. 총괄운영사인 BTG컨설팅 홈페이지(www.btg-korea.com)에서 매물의 상세 내역과 입찰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땅집고 프리옥션] 충남 당진시 시청앞 상업용 부지


충남 당진시 수청동 1031~1033, 1038번지 상업용지가 땅집고 프리옥션 매물로 나왔다. 1031~1033번지 세 필지는 건물 부지고 1038번지는 주차장 부지다. 최대 267대까지 주차할 수 있다. 대지면적은 3669.4㎡(약 1109.99평). 최저입찰금액은 약 226억6130만원이다.

당진은 충남 최북단에 있는 지역으로 동쪽으로 아산시, 서쪽으로 서산시와 인접한 항만도시다. 이 매물은 당진 대덕수청도시 개발구역 내에 있는 부지로 당진시청 바로 앞에 있어 유동인구가 풍부하고 행정 업무를 보기 편리한 위치다.

이 부지는 서해안고속도로 당진IC까지 7km 정도 떨어져 있어 차량으로 15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서해안복선전철, 제2서해대교가 부지 인근에 놓일 예정이다.

김영균 BTG 중개법인 상무이사는 “이 부지는 세 필지 전부 매입해 통개발하거나 한 필지만 매입해 상가건물을 지을 수 있다”며 “지하 층에는 주차장을 배치하고 지상 층에는 병원이나 영화관, 예식장 등을 임차해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현희 땅집고 기자 imhe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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