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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분 아파트' 사라질까…LH "건설 근로자 편의시설 확대"

뉴스 이지은 기자
입력 2022.08.07 13:54 수정 2022.08.08 07:34
[땅집고]LH 건설현장 근로자 편의시설 화장실의 모습./LH


[땅집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건설 현장의 샤워 및 탈의실, 화장실, 휴게실, 간이소변기, 개수대 등 편의시설을 확충키로 했다. 최근 ‘인분 아파트’ 논란 이후 미연의 사태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으로 풀이된다.

7일 LH는 “건설근로자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건설현장 근로자 편의시설 확대 및 관리 강화에 나선다”며 “편의시설 설치 기준을 출역 인원으로 세분화해 현장 상황에 맞는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LH는 2020년 주택건설 현장의 출역 인원 현황파악 및 근로자 설문을 통해 편의시설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고 근로자 편의시설 설치 기준을 개선한 바 있다. LH 관계자는 “복지시설운영비를 공사대금에 반영해 근로자에게 쾌적한 작업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LH는 이어 지난달부터 건설현장 전수조사를 통해 현장 편의시설을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8월 중으로 조사를 마치고 발견한 문제점의 해결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현준 LH 사장은 지난 5일 LH 건설현장을 방문한 뒤 “현장에서 업무를 수행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근로자 의견을 반영한 편의시설 제공과 청결한 관리를 위해 시공사와 협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지은 땅집고 기자 leejin05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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