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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전국서 3만5000가구 분양…작년 대비 161% 증가

뉴스 박기홍 기자
입력 2022.08.01 09:31

[땅집고] 8월 전국에서 3만5683가구가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해 동월 대비 2만1000가구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직방에 따르면, 8월 전국 51개 단지에서 총 3만5638가구(2만9647가구 일반분양)가 분양을 준비 중이다. 지난해 동월 대비 총 가구 수는 2만1981가구(161% 증가), 일반분양은 1만6933가구(133% 증가)가 증가했다.


경기가 5947가구로 가장 많은 공급이 계획돼 있다. 서울에서는 1개 단지 440가구가, 인천은 8개 단지 4941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지방에서는 2만4310가구의 분양이 계획돼 있다. 대구에서 3204가구와 경상북도(3173가구), 충청남도(2695가구) 중심으로 비교적 많은 신규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분양 물량이 늘어난 것은 분양가상한제 개편안이 시행된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분양가상한제 분양가에 정비사업 등 필수 발생 비용 반영과 기본형 건축비 비정기 조정 요건 추가 등 제도개선을 완료했다.

직방 관계자는 “분양가격을 현실화하기 위한 분양가상한제 개편안이 시행됐다”며 “이에 제도 개선안 시행을 기다리던 단지들이 분양을 일부 재개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다만 시장 분위기가 침체돼 건설사들이 분양을 일정대로 진행할지는 미지수다. 최근 건축 자재 가격, 금리 인상 등의 이슈로 분양가 상승이 불가피한 데다 주택시장의 하방압력이 고조되는 있다.

전국 1순위 아파트 청약경쟁률은 올해 1분기 11.4 대 1에서 2분기 10.5 대 1, 3분기 6.3 대 1로 점차 낮아지고 있다. /박기홍 땅집고 기자 hong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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