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민간임대 아파트 '세종 에버파크' 발기인 8월 접수

뉴스 손희문 기자
입력 2022.07.29 11:53 수정 2022.07.29 13:29
[땅집고]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보통리 일원에 짓는 민간임대 아파트 '세종 에버파크' 투시도.


[땅집고]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보통리 일원에 짓는 민간임대 아파트 '세종 에버파크’의 협동조합창립준비위원회가 오는 8월 중 발기인의 가입 접수를 실시한다.

‘세종 에버파크’는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아파트로 10년 임대 거주 후 확정 분양가로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다. 단지는 공공기관이 아닌 발기인(향후 조합원)이 주체가 돼 건설하며, 발기인으로 가입하면 해당 가구에 대한 권리를 모두 행사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지하 2층~지상 35층, 24개 동, 총 3200여 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시공은 현대건설이 맡는다.

단지 인근에는 BRT 정류장이 위치해 정부세종청사로 이동이 가능하며, KTX·SRT가 정차하는 오송역과 대전역까지도 접근 가능하다.

차량 이용 시 국도 1호선이 활용해 인근 도시로 이동할 수 있다. 인근에는 행복도시 내·외부 순환고속도로와 포천~세종 고속도로가 개통 예정돼 있다.

단지 주변으로 봉암천, 당산, 세종필드GC, 기쁨뜰 근린공원, 오가낭뜰 근린공원, 조성습지공원 등이 인근에 자리한다. 또한 홈플러스 세종점, 세종 충남대학교병원, CGV 세종점, AK플라자 등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향후 6-3생활권 내 중심에는 상업시설 조성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제3차 신규 공공택지 추진 계획에 포함돼 있는 연기지구(약 62만㎡, 6000가구 규모) 조성에 따라 정주 여건은 개선될 전망이다.

사업설명회장은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세종로 일원에 조성 중이다. /김리영 땅집고 기자 rykimhp2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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