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전라북도 익산에 1000가구 이상으로 짓는 공공주택 대단지를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공공주택 단지는 익산 평화지구에 들어서며, 공공분양 1094가구와 공공임대 288가구로 구성한다.
공급유형별로는 공공분양 ▲84㎡A 63세대 ▲84㎡AH 219 가구 ▲84㎡B 193가구 ▲84㎡C 286가구 ▲84㎡D 52 가구 ▲84㎡E 281 가구 등, 총 1094가구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 5년 공공임대는 ▲39㎡ 24 가구 ▲59㎡A 52 가구 ▲59㎡AH 119 가구 ▲59㎡B 27 가구 ▲59㎡B-1 15 가구 ▲59㎡BH 51 가구 등이다.
단지는 KTX·SRT 익산역 복합환승센터(예정)를 이용할 수 있는 입지다. 익산역을 이용하면 서울권까지 1시간 20분대로 도착한다. 인근 익산버스터미널을 비롯해 호남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도 이용 가능하다.
생활편의시설은 이마트·하나로마트 등 대형마트가 가깝고, 반경 1km에 관공서가 있다. 녹지 공간은 수도산체육공원, 유천생태습지공원, 마동근린공원 등이 있다. 학교는 걸어서 5분 내로 이리중앙초, 이일여중고, 전북제일고 등까지 통학 가능하다. 전북 최초로 들어선 외국어교육지원센터를 비롯해 어린이영어도서관, 익산시립마동도서관 등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은 게스트하우스, 작은 도서관, 경로당,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방과후교실 등을 포함한다. 조경시설로는 시그니처 가든이 있다.
LH는 6월 23일 원주민 우선 공급 공고를 시작으로, 7월 14일 일반인 입주자를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이지은 땅집고 기자 leejin05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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