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옥션] ③ 서울 강남구 역삼동 ‘역삼하이츠’ 오피스텔
땅집고가 선보이는 민간 부동산 경매 시스템 ‘땅집고 옥션’이 8월 18일 첫 입찰을 실시한다. 이번 입찰에는 서울 시내 알짜 빌딩 등 최저입찰가 기준 총 780억원 규모 우량 매물 10건이 나온다. 입찰은 오는 8월 18일 오후 1~3시 서울 중구 세종대로 땅집고 아카데미 교육장에서 진행한다. 땅집고옥션 매물 출품, 제휴 중개사 신청 문의 (02) 2039-7960. ☞땅집고 옥션이란?
[땅집고] 서울 강남구 역삼동 ‘역삼하이츠’ 빌딩 내 오피스텔이 땅집고 옥션 매물로 나왔다. 역삼하이츠 빌딩은 대지면적 1540.7㎡(약466평), 연면적 2만4982.7㎡(약7557평), 지하6층~지상19층 규모다. 땅집고옥션으로 매각이 진행되는 물건은 오피스텔 30실이다. 땅집고 옥션의 파트너 중개법인인 비티지부동산중개법인이 전속 중개한다.
역삼하이츠 빌딩은 서울의 3대 오피스 밀집지 중 한 곳인 GBD(강남업무지구)의 중심 입지에 있다. 테헤란로와 논현로가 교차하는 역삼역사거리 코너에 위치해 눈에 잘 띈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역삼역 5번 출구에서 건물입구까지 10m 거리여서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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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지상 1층에는 프랜차이즈 카페 브랜드인 ‘파스쿠찌’, 지상 2층은 안과 병원이 영업중이다. 지상3층부터 지상7층까지는 공유오피스 기업 ‘패스트파이브’가 입주했다. 이번에 땅집고옥션으로 매각이 진행되는 대상 물건은 역삼하이츠 빌딩 내 오피스텔 총 217실 중 30실이 대상이다. 전체 호실 일괄 매입 시 최저입찰가격은 133억9700만원이다. 개별 매입도 가능하다. 전용면적에 따라 3억8300만~7억9000만원 수준이다. 연 수익률은 평균 2.3%다.
이상학 BTG부동산중개법인 전무는 “역삼하이츠 빌딩은 강남 권역에서도 역삼, 강남역과 인접한 중심지에 자리잡아 공실률이 가장 낮은 지역에 속한다. 테헤란로 랜드마크빌딩인 GFC와 마주보고 있고, 신축 대형 오피스 빌딩인 센터필드와 도보 5분거리에 입지해 대기업 협력 업체와 관련 업체들이 입주하기에 매우 우수한 컨디션을 갖췄다”며 “입지나 최근 강남의 공실률 하락 추세등 여러 요소들을 살펴볼 때 고려해 볼때, 우수한 오피스 상품에 대한 투자가 될 것”이라고 했다. /손희문 땅집고 기자 shm91@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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