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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고색지구 '금호 리첸시아 퍼스티지' 84㎡ 단일면적 오피스텔 분양

뉴스 박기홍 기자
입력 2022.07.05 10:46 수정 2022.07.05 10:57
[땅집고] 수원 고색 금호 리첸시아 퍼스티지 투시도./금호건설 제공


[땅집고] 금호건설이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고색2지구 일대에 ‘수원 고색 금호 리첸시아 퍼스티지’를 분양한다.

수원 고색 금호 리첸시아 퍼스티지는 지하 2층~지상 15층 12개 동으로, 1단지 513실, 2단지 293실 등 총 806실 규모다. 모두 84㎡ 단일 면적 오피스텔이다. 1단지 513실의 분양 완료가 임박했으며, 2단지 293실과 상업시설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수원 고색 금호 리첸시아 퍼스티지는 DSR 2단계 규제가 시행되기 전에 입주자모집공고를 내 중도금 및 잔금 대출에 유리한 것이 특징이다.

4베이 위주의 맞통풍 구조(일부 호실 제외)로 통풍과 환기가 좋고, 가변형 벽체 설계로 가족구성원이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필요에 따라 공간을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

계절용품 등을 보관할 수 있는 팬트리와 안방에는 옷과 물품을 수납할 수 있는 드레스룸도 들어선다. 또한 현관에 에어브러쉬, 에어샤워기가 마련되며, 냉장고와 김치냉장고, 식기세척기는 무상으로 제공된다.

거실의 천장고는 일반적인 천장고(2.3m)보다 10cm 더 높이는 우물천장으로 시공해 개방감을 극대화한다. 창호는 22㎜ 복층 유리 이중창을 적용해 방음과 단열 효과를 높였다.

최근 건설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서 신규 공급주택 분양가 상승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건설주요 자재인 시멘트 가격은 지난해 1톤당 평균 6만2000원에서 지난 4월 9만800원으로 46.5% 올랐다. 같은 기간 레미콘단가는 ㎡당 7만1000원에서 8만300원으로 약 13%, 철근가격은 1톤당 69만원에서 지난 5월 119만원으로 약 72.5% 폭등했다.
업계 관계자는 “건설원가가 분양가에 온전히 반영되지 않는 한 현재로선 주택을 지으면 지을수록 손해라는 입장이 팽배하다”며 “앞으로 공급되는 주택의 분양가 상승이 불가피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 단지에 관심을 갖는 수요자들이 늘어날 것이다”고 말했다. /박기람 땅집고 기자 pkra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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