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땅집고가 법인이나 개인 사업자가 세무조사 과정에서 억울한 일을 당하지 않도록 도와주기 위해 오는 7월13일 ‘기업 세무조사 트렌드와 대응 전략’을 주제로 2차 원데이 특강을 연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세무조사가 어떤 방향으로 진행될지에 많은 기업과 개인의 관심이 쏠린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정책이나 경제 상황에 따라 세무조사 방향도 달라졌기 때문이다. 국세청 30여년간 조사 업무를 담당했던 강역종 강역종세무회계사무소 대표세무사는 “이번 정부에선 독점적인 지위를 이용해 활황세를 누리고 있는 배달업이나 골프장 운영업체, 명품업체 등이 갑작스런 세무조사를 받을 확률이 높다고 본다”면서 “최근 금리가 오르고 대출이 막히다보니 서민 발길이 몰리는 대부업체도 조심해야 한다. 만약 해당 업종 기업들이 편법·탈법을 쓴 사실이 적발된 경우 엄정한 조사가 이뤄질 듯하다”고 했다.
국세청에서 17년 근무한 유찬영 땅집고 택스클럽 센터장(세무사무소 가문 세무사)은 “정부가 지난해 재정 적자로 빈 곳간을 채우기 위해 영세 사업장까지 강도 높은 세무 조사를 벌였는데 올해는 기조가 달라질 것”이라며 “고액 자산가의 경우 외국에 조세 피난처를 마련하는 것이 예전보다 수월해져 올해는 국경을 넘나드는 강도 높은 세무 조사에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2차 원데이 특강에서는 유찬영 세무사가 좌장을 맡고, 국세청 등에서 다양한 세무 조사를 담당했던 베테랑 세무사 7명이 참여해 실전형 세무조사 대응 노하우를 알려준다. 오는 7월13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총 7개 강좌를 진행한다. 수강료는 40만원이며 홈페이지(member.zip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02)6949-6176. /김리영 땅집고 기자 rykimhp2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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