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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현대엔지니어링, 총 9212억 규모 대전 도마·변동4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수주

뉴스 박기람 기자
입력 2022.06.13 09:49

[땅집고] 대전 도마·변동4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조감도. /롯데건설


[땅집고] 롯데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시그니처 사업단)이 지난 12일 대전 서구 KT인재개발원에서 열린 ‘도마·변동4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도마·변동4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은 대전 서구 변동 63-5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38층, 18개동, 총 3052가구 아파트를 짓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 9212억원 규모다. 시그니처 사업단은 단지 18개 전체 동에 커튼월룩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축구장 5배 크기에 달하는 3만4492㎡ 규모 초대형 중앙광장을 비롯해 1만2928㎡ 규모 커뮤니티와 1만4486㎡ 규모의 스트리트 몰 등 설계도 계획했다.

도마·변동4구역 인근에는 충청권 광역철도(신탄진~계룡)와 지하철 2호선(순환트램) 도마역(가칭) 개통이 예정돼있다. 학교는 변동초·중, 도마초·중, 버드내중, 서대전여고, 대전제일고가 가깝다. 생활편의시설은 홈플러스·코스트코, 충남대병원을 이용할 수 있다.

시그니처 사업단 관계자는 “도마·변동 재정비촉진지구는 14개 구역 2만8000여가구로 구성하는데, 이 중 도마·변동4구역을 랜드마크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특화 설계를 적용할 것”이라고 했다. /박기람 땅집고 기자 pkra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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