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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서초아남아파트 재건축 수주…소규모 재건축에 '써밋' 적용

뉴스 박기홍 기자
입력 2022.06.12 13:03
[땅집고] 서초 써밋 엘리제 투시도./대우건설 제공



[땅집고] 대우건설이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초아남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대우건설의 최상위 브랜드인 '푸르지오 써밋'을 적용한 최초의 소규모 정비사업 단지다.

정비업계에 따르면, 11일 열린 서초아남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 총회에서 171명의 조합원 중 144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대우건설은 136표의 찬성표를 얻어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서초아남아파트는 지하 4층~지상 20층 2개동 규모의 공동주택 200와 상가·부대시설일 신축한다. 공사비는 약 984억원이다.

대우건설은 새 아파트명으로 ‘서초 써밋 엘리제(Elysee)’를 제안했다.

최상층에는 도심을 조망할 수 있는 라운지와 게스트하우스를 갖춘 스카이커뮤니티를 설치하고, 단지내에는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 정원을 모티브로 한 조경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은 과거 로얄카운티, 유로카운티 등 강남 소규모 고급빌라 시장을 주도했던 경력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입지의 소규모 정비사업 수주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박기홍 땅집고 기자 hong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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