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SM경남기업이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일영지구에 분양한 '장흥역 경남아너스빌 북한산뷰'가 1순위 청약 결과, 평균 1.93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장흥역 경남아너스빌 북한산뷰’ 1순위 청약 결과 총 16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24명이 청약했다. 경쟁률은 최고 2.16대1, 평균 1.93대 1을 기록했다.

장흥역 경남아너스빌 북한산뷰 5블록은 지하 2층~지상 20층 6개동 총 283가구,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이다. 타입별로는 ▲84A타입 248가구 ▲84C타입 35가구 등이다. 오는 6월에는 일영지구 4블록에 ‘장흥역 북한산 경남아너스빌’(458가구)을 추가 분양할 예정이다. 두 블록을 합쳐 총 741가구 대단지가 형성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세대 내부 거실폭을 6.2m로 설계해 개방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단지 내에는 북한산뷰를 볼 수 있는 커뮤니티(스카이가든)가 조성된다. AI(인공지능) 시스템을 적용한 ▲안면인식 원패스 시스템, ▲원격 홈제어 시스템, ▲스마트 주차유도 시스템 등이 마련된다.

분양 관계자는 “분양 전부터 선호도 높은 입지와 주거 쾌적성,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춰 높은 관심을 모았고, 4억원대의 분양가까지 오픈 되자 고객들의 많은 관심으로 이어진 것 같다” 며 “서울 은평, 고양 삼송과 가까운 지역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내 집 마련하기를 원했던 서울, 수도권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장흥역 경남아너스빌 북한산뷰' 당첨자 발표는 오는 16일이다, 정당계약은 27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일대에 있다. /박기람 땅집고 기자 pkra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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