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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반포4차 '신통기획' 철회하고 자체 사업 나선다

뉴스 박기람 기자
입력 2022.06.08 09:43 수정 2022.06.08 10:26

[땅집고]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4차 아파트 재건축 조합이 서울시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을 신청했다가 최종적으로 철회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8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달 6~30일 신반포4차 재건축 조합이 진행한 조합원 설문 조사에서 조합원 86%가 신통기획 대신 조합 자체 사업으로 재건축을 진행하자는 의견을 냈다. 설문 조사에는 전체 조합원(1380명)의 절반이 넘는 707명이 참여했다.

앞서 지난 4월 말 진행된 조합 대의원 회의에서도 80%의 동의율로 신통기획 포기 안건이 통과된 바 있다. 1979년 준공한 신반포4차는 1212가구 규모의 단지다. 재건축 사업을 마무리하면 1700여 가구로 탈바꿈한다.

한편 서울시의 신통기획은 재건축 활성화를 위해 정비계획을 세우는 데 걸리는 기간을 대폭 단축해주는 제도다. 서울시에서는 현재 재건축·재개발을 합쳐 50여곳에서 신통기획이 추진되고 있다. /박기람 땅집고 기자 pkra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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