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LH "환골탈태 혁신안으로 국민 신뢰 회복"

뉴스 이지은 기자
입력 2022.06.06 13:47 수정 2022.06.07 08:00
[땅집고] 지난달 26일 열린 '2022년 LH 부서장 워크숍' 현장. /LH


[땅집고] 지난해 임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으로 뭇매를 맞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이달 7일 정부의 ‘LH 혁신 방안’ 발표 1주년을 맞아 다시 한번 경영혁신 추진 의지를 밝혔다.

LH는 6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환골탈태를 위한 강력한 경영혁신 추진을 재다짐하고, 부동산 시장 안정 등 새 정부의 국정과제를 차질없이 수행해 국민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했다. 지난 3월 이원재 국토교통부 1차관 주재로 ‘LH 혁신점검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고강도 개혁 추진과 연내 개선방안을 마련하기로 한 가운데, LH도 혁신 의지를 다시 다진 것이다.

지난해 임직원들의 투기 의혹 사태를 겪은 LH는 같은 해 6월 정부가 발표한 혁신방안을 토대로 투기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통제장치를 마련하는 등 경영 전반을 대대적으로 혁신했다고 주장했다. 임직원의 부동산 투기와 부정부패를 막기 위해 임직원 재산등록을 시행하고, 부동산 신규 취득을 제한하며, 직무 관련 부동산은 신고하도록 하는 등 재발방지 시스템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또 2급 이상 간부 인건비는 3년간 동결하고, 경상비·업무추진비·복리후생비 등 예산을 삭감하고, 출자회사 정리 등 경영관리도 강화했다.

이어 본사 본부 조직은 통폐합하는 등 축소하고, 직원 정원 1064명을 감축하기도 했다. 부동산 투기 관련자는 직위 해제와 동시에 기본급의 50%를 삭감하고, 기소 시에는 직권 면직하는 등 인사 조치 방안을 내린다. 퇴직자 수의계약 금지, 취업제한 대상 확대 등 88개의 자체 혁신방안도 시행 중이다.

김현준 사장은 지난달 26일 대전연수원에서 열린 워크숍에서 “지난해 투기의혹 사태 이후 LH는 뼈를 깎는 반성과 함께 부정부패 근절을 위한 강력한 혁신·개혁을 추진해왔다”라며 “새 정부의 핵심 정책을 차질 없이 수행하고, 혁신과 개혁 추진을 지속해 국민들께 사랑과 신뢰를 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자”고 당부했다. /이지은 땅집고 기자 leejin05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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