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LH, 통합공공임대 맞춤형 평면 21종 선보인다

뉴스 이지은 기자
입력 2022.06.01 14:31
[땅집고]LH가 선보인 통합공공임대 딥하우스 전용 68㎡, 84㎡의 대표평면./LH


[땅집고] 올해부터 통합공공임대주택 사업이 본격화하면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면 21종을 개발했다.

1일 LH에 따르면 공가율 등 초소형 주택에 대한 비선호도를 반영해 1인 가구 최소 주거면적을 21㎡ 이상으로 정했다. 또 1~2인 가구의 개성 있는 라이프 스타일과 부부 이외에 한부모가정, 형제·자매 등 다양한 구성원으로 이뤄진 가구에 맞춰 평면을 다양화했다.

중형 주택형은 3~4인 가구가 생활하기 쾌적하도록 전용면적을 기존 60㎡ 이하에서 84㎡ 이하로 확대하는 등 가구별 거주면적을 넓혔다. 또 신평면 체계에 맞춰 공간 본래의 기능에 집중한 ‘뉴노멀 하우스’,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 맞춤형 특화 공간이 있는 ‘딥하우스’, 오픈형 LDK(거실, 식사공간, 주방이 이어진 구조)와 효율적인 동선계획이 적용된 ‘이노베이션 하우스’ 등 3가지 컨셉을 마련했다.

가족 침대, 건조기 등 새로운 가구·가전 배치가 가능하도록 침실·욕실·다용도실의 크기와 거실 벽체, 주방가구의 길이를 확대했다. 입주자 거주 후 평가(POE)에서 지적된 납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현관 창고, 드레스룸, 팬트리 등을 확대 적용했다.

앞서 LH는 지난해 1월에 남양주 별내,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통합공공임대주택 1181가구에 대해 입주자를 모집했다. 이어 내년까지 5만9000가구에 대한 사업승인을 받는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지은 땅집고 기자 leejin0506@chosun.com

▶드디어, 종부세 폭탄 터졌다. 아파트 사고팔기 전 재산세, 종부세 확인은 필수. ☞클릭! 땅집고 앱에서 전국 모든 아파트 세금 30초만에 확인

▶돈버는 부동산 실전 투자 전략을 동영상으로 만나보세요. [증여편] [재개발편]




화제의 뉴스

김기정 협회장·김호상 KT ENA 대표, 자랑스러운 한양 언론인상 수상
[인사] 비즈워치
빅데이터 전문가의 불길한 부동산 예언 "최악의 전세 대란 온다"
해킹 사고 KT사장 선임 초읽기…"관리형·전문가형·낙하산, 셋 중 하나"
[단독] 年 1조씩 버는 두나무, 삼성동 신사옥 청사진 공개…28층 랜드마크로

오늘의 땅집GO

[단독] '年 1조' 두나무, 삼성동 신사옥 청사진 공개…28층 랜드마크
강남 옆도 섣불리 샀다간 망한다, 투자하면 안 되는 부동산 특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