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대우건설과 중흥그룹이 미국 텍사스에서 위성도시 등 부동산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대우건설은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과 대우건설 실무진이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북측에 위치한 루이스빌(Lewisville)시 관계자들과 면담하고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MOU 서명에 참여한 한승 대우건설 신사업추진실장과 길모어(T. J. Gilmore) 루이스빌시장은 부동산 투자와 개발사업과 관련해 상호이익이 되는 협력관계를 구축해 빠른 사업개발 추진을 약속했다.
대우건설은 텍사스주가 저렴한 생활비와 주거비에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산업 발전 속도가 빨라 인구가 증가에 따른 위성도시 개발 사업이 활발하다고 했다. 중흥그룹과 대우건설은 이번 MOU 계기로 위성도시 개발사업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루이스빌시와 MOU 체결 외에도 텍사스주 오스틴시, 프리스코시와 록허트시, 캐럴턴시를 잇달아 방문해 신규 개발 사업 부지 물색과 현지 여건 확인을 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미국 진출은 개발 사업 노하우가 풍부한 중흥그룹과 미국 시장 경험을 가진 대우건설이 함께 사업을 추진하기 때문에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했다. /장귀용 땅집고 기자 jim332@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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