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전국 중형 아파트값 평균 '8억' 넘겼다

뉴스 손희문 기자
입력 2022.04.27 10:08

[땅집고] 전국적으로 중형(전용면적 85㎡ 초과~102㎡ 이하) 아파트값이 강세를 보이며 평균 8억원을 돌파했다.

26일 국민은행 월간 시계열 통계에 따르면 전국 중형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이달 8억510만원을 기록했다. 중형 아파트값이 8억원을 넘어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올 들어 4개월 동안 전국 중형 아파트값은 작년 12월(7억4872만원) 대비 7.53% 올랐다.

전용 60㎡ 초과~85㎡ 이하인 중소형은 5.69% 상승했다. 전용 102㎡ 초과~135㎡ 이하인 중대형이 3.48%, 전용 135㎡ 초과인 대형은 3.14% 뛰었다. 같은 기간 전용 60㎡ 이하인 소형 아파트는 오히려 0.08% 가격이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경남의 중형 아파트값이 12.19% 급등했다. 평균가 4억398만원으로, 처음으로 4억원을 웃돌았다. ▲전북(11.62%) ▲강원(11.04%) ▲충남(10.83%) ▲부산(10.58%) 등의 중형 아파트값도 올 들어 10% 넘게 상승했다.

수도권과 광역시를 제외한 중형 아파트값은 작년 말 대비 10.62% 올랐다. 서울도 같은 기간 중형 아파트값 상승률이 6.68%로 가장 높았다. 이어 ▲중소형(5.74%) ▲대형(4.53%) ▲중대형(2.95%) ▲소형(0.36%) 순이었다./손희문 땅집고 기자 shm91@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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