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한화건설이 지난 6~7일 청약을 진행해 평균 경쟁률이 70대 1에 가까웠던 지상 70층 랜드마크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 일부 잔여호실 계약을 진행한다.
천안아산역(KTX·SRT)과 아산역(1호선) 지척에 위치한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은 충청권 내 최고 70층이란 상징성과 스카이라운지를 비롯한 특급 호텔급 커뮤니티를 갖춘 생활숙박시설이다. 총 1162실 모집에 10만1045건이 접수돼 평균 경쟁률이 86.9대 1이었다.
지난 17일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 행사에도 인파가 몰렸다. 현재 148㎡, 154㎡ 타입은 계약이 완료됐고, 99~126㎡ 일부 잔여호실에 대한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은 주택법이 아닌 건축법이 적용돼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는다. 중도금 무이자 50% 대출 지원이 되기 때문에 2027년 3월로 예정된 입주까지 약 5년간 투자 부담이 적고 언제든 전매할 수 있다.
천안아산역과 아산역 바로 앞에 들어서는 만큼 교통·생활 인프라가 잘 갖췄다. 고속철도(KTX) 이용 시 서울역까지 40분대, 수서고속철도(SRT) 이용 시 수서역까지 30분대로 접근할 수 있다. 반경 1㎞ 내에 갤러리아 백화점, 이마트 펜타포트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다양한 대형 편의시설도 있다. 천안 불당지구 내 인프라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내 특급호텔과 같은 부대시설을 마련한다. 동별 입구에는 호텔식 로비가 조성된다. A동에는 70층 스카이라운지로 직행하는 엘리베이터가 설치된다. 단지 내 부대시설로 2~3층에는 카페, 키즈룸, 비즈니스센터, 피트니스센터, 골프트레이닝센터, 사우나 등이 마련된다. /박기람 땅집고 기자 pkra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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