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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뉴포레' 보류지 7가구 매물로…84㎡ 15억 입찰

뉴스 전현희 기자
입력 2022.04.15 17:26 수정 2022.04.15 17:32
[땅집고] 내년 9월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입주 예정인 '힐스테이트 관악 뉴포레' 공사 현장. / 김리영 기자


[땅집고] 서울 관악구 신림동 강남아파트를 재건축한 ‘힐스테이트 뉴포레’ 아파트에서 보류지 7가구가 매물로 나왔다. ‘보류지’는 재건축 조합이 조합원 수 증가 등을 감안해 일반 분양하지 않고 만약을 위해 남겨놓은 주택이다.

강남아파트 재건축 조합이 매각할 힐스테이트 뉴포레 보류지 7가구는 전용면적 59㎡B 5가구와 84㎡ 2가구다. 입찰 마감일은 오는 21일로 입찰 마감 전까지 보증금을 현금으로 내야 한다. 보증금은 최저 매각가의 10%다. 전용면적별 최저 입찰가는 59㎡ 12억8500만~13억원, 84㎡ 15억1000만~15억4500만원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7동 전용 75~158㎡ 1143가구(뉴스테이 139가구 포함)로 2022년 9월 입주 예정이다.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까지 50m 정도 떨어진 역세권이다.

일반분양 없이 조합원 분양과 기업형 임대주택으로 구성됐다. 조합원 분양가는 59㎡ 기준 4억2000만원, 84㎡ 기준 5억4000만원이었다. 현재 조합원 물량은 매물이 없어 거래가 불가능하지만 인근 공인중개사무소에서는 주변 시세에 따라 입주 시점엔 84㎡ 기준 약 15억원까지 가격이 오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현희 땅집고 기자 imhe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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