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재개발·재건축 적극 추진" 장영철 전 캠코 사장, 강남구청장 출마

뉴스 장귀용 기자
입력 2022.04.12 16:29
[땅집고] 장영철 전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이 강남구청장에 출마했다. 사진은 2011년 장 전 사장이 캠코에 근무하던 당시 모습. /선정민 기자


[땅집고] 장영철 전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은 다가오는 6월1일 지방선거에서 강남구청장에 출마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오는 1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앞두고 12일 출마선언문을 통해 “강남구를 첨단 스마트 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면서 “구청장에 당선된다면 서울시는 물론 국토교통부 등 중앙정부부처와 긴밀한 협의 채널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영철 예비후보는 ▲4차 산업 및 문화산업 창출하는 일자리 중심 강남 ▲교통이 시원하게 뚫리는 사통팔당 강남 ▲노후 아파트 개건축으로 활기찾는 주택 강남 ▲생활체육시설 확충하여 건강을 지키는 강남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장 예비후보는 “강남구는 그동안 재개발·재건축 사업 등 각종 개발사업을 진행하는데 있어, 타 지역보다 더 심한 규제와 잣대가 적용돼 왔다”면서 “기획재정부 공공정책국장과 캠코 사장 등을 역임하면서 쌓은 30여년 공직 경험과 네트워크와 정책입안, 자산관리, 부동산 개발 경험을 살려 지역개발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장영철 예비후보는 1956년 영주에서 출생해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80년 12월 행정고시 합격 후 기재부 공공정책국장과 캠코 사장, 이명박 정부 대통령직속 미래기획위원회 미래기획단장 등을 지냈다. /장귀용 땅집고 기자 jim332@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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