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대치르엘' 보류지 2가구 공개매각…59㎡ 최저 입찰가 23.5억

뉴스 전현희 기자
입력 2022.04.12 16:07 수정 2022.04.12 16:14
[땅집고] 서울 강남구 '대치르엘' 아파트. /네이버지도


[땅집고] 서울 강남구 대치2지구를 재건축한 ‘대치르엘’ 아파트에서 보류지 2가구가 매물로 나왔다. ‘보류지’는 재건축 조합이 조합원 수 증가 등을 감안해 일반 분양하지 않고 만약을 위해 남겨놓은 주택이다.

대치2지구 재건축 조합이 매각할 대치르엘 보류지 2가구는 전용면적 59㎡ 1가구와 77㎡A 1가구다. 입찰 마감일은 오는 28일로 입찰 마감 전까지 보증금을 현금으로 내야 한다. 보증금은 최저 매각가의 10%다. 전용면적별 최저 입찰가는 59㎡ 23억5400만원, 77㎡A 29억4000만원이다.

[땅집고] '대치르엘' 보류지 현황. /대치2지구 재건축조합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15층 6동 전용 75~158㎡ 273가구(임대 22가구 포함)로 2021년 9월 입주했다. 대치동 학원가까지 100m쯤 떨어진 거리에 있으며 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과 2호선 삼성역이 단지에서 900m 떨어져 있다.

2019년 10월 일반분양 당시 3.3㎡당 평균 분양가가 4772만원이었다. 59㎡ 11억4000만~16억원, 77㎡ 14억4700만~14억7200만원이었다. 현재 매매호가는 전용59㎡ 23억~23억5000만원 선이다. /전현희 땅집고 기자 imhee@chosun.com

▶드디어, 종부세 폭탄 터졌다. 아파트 사고팔기 전 재산세, 종부세 확인은 필수. ☞클릭! 땅집고 앱에서 전국 모든 아파트 세금 30초만에 확인

▶돈버는 부동산 실전 투자 전략을 동영상으로 만나보세요. [증여편] [재개발편]



화제의 뉴스

HDC현대산업개발 '서울원 아이파크' 청약에 총 2.2만명 접수, 평균 경쟁률 15대 1
"삼성 왜 이러나" 한남4구역 입찰서류에 '조경1위' 허위기재 논란
한때 미분양 강동 '올림픽파크포레온', 국평 25억 돌파
신축 아파트 귀해진다…'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 눈길
조국이 선택한 그 아파트 '8억 로또'로 재건축…내달 9일 특별공급

오늘의 땅집GO

'선도지구' 분당, 승자의 저주 걱정…장수명 주택 등 사업비 증가
"아파트인 줄 알았는데 오피스텔?" 정부 규제완화에 소비자 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