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서울 강남구 대치2지구를 재건축한 ‘대치르엘’ 아파트에서 보류지 2가구가 매물로 나왔다. ‘보류지’는 재건축 조합이 조합원 수 증가 등을 감안해 일반 분양하지 않고 만약을 위해 남겨놓은 주택이다.
대치2지구 재건축 조합이 매각할 대치르엘 보류지 2가구는 전용면적 59㎡ 1가구와 77㎡A 1가구다. 입찰 마감일은 오는 28일로 입찰 마감 전까지 보증금을 현금으로 내야 한다. 보증금은 최저 매각가의 10%다. 전용면적별 최저 입찰가는 59㎡ 23억5400만원, 77㎡A 29억4000만원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15층 6동 전용 75~158㎡ 273가구(임대 22가구 포함)로 2021년 9월 입주했다. 대치동 학원가까지 100m쯤 떨어진 거리에 있으며 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과 2호선 삼성역이 단지에서 900m 떨어져 있다.
2019년 10월 일반분양 당시 3.3㎡당 평균 분양가가 4772만원이었다. 59㎡ 11억4000만~16억원, 77㎡ 14억4700만~14억7200만원이었다. 현재 매매호가는 전용59㎡ 23억~23억5000만원 선이다. /전현희 땅집고 기자 imhe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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