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배짱 분양 논란' 한화 포레나 미아, 1순위 청약 경쟁률 7대1

뉴스 이지은 기자
입력 2022.04.06 08:48 수정 2022.04.06 10:15

[땅집고] 고분양가 논란이 불거졌던 청약단지 서울 강북구 미아동 ‘한화 포레나 미아’가 특별공급 청약에서 한자릿수 성적표를 받았다.

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 강북구 미아동에 분양한 ‘한화 포레나 미아’가 전날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평균 7.3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다.

한화 포레나 미아는 미아동 삼양사거리특별계획3구역 재개발 단지다. 지하 5층~지상 최고 29층, 4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497가구 규모의 주상복합 단지다.

땅집고] 한화건설이 서울 강북구 미아동에 분양한 '한화포레나미아' 단지 개요. /이지은 기자


미아동은 분양가 상한제 미적용 지역이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84㎡ 기준 분양가가 11억5000만원에 책정돼 주변 시세보다 2억~3억원 높아 고분양가 논란을 빚었다.

청약 결과 328가구 모집에 2347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은 7.3대 1을 기록했다. 전용 59㎡A와 39㎡A는 각각 23.7대 1과 12.6대 1을 기록해 두 자릿수 경쟁률로 집계됐다.

단지는 분양가상한제 미적용 지역에 공급된다. 분양가는 3.3㎡당 3140만원으로 주변 시세와 비슷한 수준이다. 당첨자 발표는 13일이며, 계약은 5월 2~7일이다. /이지은 땅집고 기자 leejin0506@chosun.com


▶드디어, 종부세 폭탄 터졌다. 아파트 사고팔기 전 재산세, 종부세 확인은 필수. ☞클릭! 땅집고 앱에서 전국 모든 아파트 세금 30초만에 확인

▶돈버는 부동산 실전 투자 전략을 동영상으로 만나보세요. [증여편] [재개발편]


화제의 뉴스

여의도 대교, 통합심의 접수…내년 상반기 시공사 선정 목전
우미건설, 중도금 무이자에 계약금 낮춘 '성남 우미린 뉴시티' 분양 중
[단독]서울원아이파크 전용 84㎡ 13억대…전매제한 1년, 실거주의무 없어
내년 아파트 공시가격 현실화율 2년 연속 동결 전망…아파트 69%
압구정3 재건축서 4000억 한강보행교 삭제…조합-서울시 책임공방

오늘의 땅집GO

[단독] 서울원아이파크 84㎡ 13억대…전매제한 1년,실거주 없어
현대차그룹, 현대엔지니어링 사장에 '기아차 재무통' 앉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