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유튜브 땅집고TV가 부동산 라이브 토크쇼 ‘유심라이브’를 5일 오전 11시 20분부터 진행한다. 유심라이브는 일주일간 가장 뜨거웠던 부동산 이슈를 심층 분석하고 새 투자 트렌드와 유망 지역 등을 소개한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다주택자에 대해 1년간 양도세 중과를 한시적으로 배제해주겠다는 세금 규제 완화 정책을 발표했다. 인수위는 현 정부에 4월 중 다주택자 중과세율 한시 배제를 위해 소득세법 시행령을 개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전문가들은 다주택자 보유 매물이 일부 시장에 나올 것이라는 전망에 대체로 의견이 일치한다. 수도권 외곽이나 지방을 중심으로 매물이 먼저 나오고 서울 강남권, 한강변 등 인기지역의 경우 ‘똘똘한 한채’ 쏠림 현상으로 매물이 늘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심형석 미국 IAU 교수는 “중저가 주택은 매물이 늘어나겠지만 고가주택은 큰 영향이 없을 것이다”며 “상품과 입지가 뛰어난 곳으로 갈아타기 수요는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재건축 시장의 실거래가 상승세, 인수위 LTV완화 움직임 등을 짚어본다. /박기홍 땅집고 기자 hongg@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