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호반건설그룹의 호반문화재단이 올해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 지원에 나선다.
호반건설그룹 호반문화재단은 최근 ‘H아트랩’의 2022년 작가 입주식을 가졌다. 호반문화재단의 H아트랩은 예술가와 미술 이론가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창작공간과 교류를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원로작가 김보희, 이강소 강연과 H아트랩 작가들을 위한 평론회 등을 진행했다.
H아트랩은 지난해 12월 한 달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을 받았다. 이번 모집에는 300여 명의 작가, 이론가들이 지원했다. 서류심사와 인터뷰 심사를 통해 총 7명이 최종 선정됐다. 입주 작가로는 ‘조영주’, ‘박관우’, ‘신선주’, ‘신창용’, ‘이연숙’이 선정됐으며, 이들과 함께 출판, 연구 활동을 이어갈 이론가로 ‘고윤정’, ‘이경미’가 선정됐다.
호반문화재단은 H아트랩 작가들에게 호반건설 사옥인 호반파크(서초구 우면동 소재) 내 개인 창작공간을 제공하고, 대중에게 공개되는 오픈스튜디오와 전시공간인 ‘H ART SPACE’에 전시를 지원한다. 선배 작가의 멘토링, 작가들 간의 교류 프로그램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기람 땅집고 기자 pkra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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