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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로또 잡자"…2가구 '줍줍'에 무려 16만명 몰렸다

뉴스 전현희 기자
입력 2022.03.17 10:44 수정 2022.03.17 11:21
[땅집고] 2017년 공개했던 서울 강동구 고덕롯데캐슬베네루체 투시도. /롯데건설 제공


[땅집고] 1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6일 실시한 서울 강동구 상일동 고덕롯데캐슬베네루체(고덕주공7단지 재건축) 전용면적 84㎡ 2가구 무순위 청약에 총 16만8644명이 신청했다. 경쟁률은 8만4322대 1에 달한다.

이 단지는 1859가구로 2017년 5월 분양한 뒤 2019년 12월 준공 후 입주까지 마쳤으나 계약이 취소된 주택 두 가구를 다시 공급했다.

공급가는 5년 전 분양가에 발코니 확장비 등을 포함해 각각 7억9400만원(26층)과 7억2500만원(2층)이다. 이 아파트 전용면적 84㎡는 지난해 16억원 중후반대에 매매 거래됐고 현재 호가는 고층이 18억원, 저층은 16억∼16억2000만원이다. 당첨되면 최소 9억∼10억원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소문이 퍼지며 수요자가 몰렸다. 여기에 무순위 청약이어서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지난 11일 기준 서울시 거주자 중 만 19세 이상 무주택 세대주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어 인기가 높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1일이며 계약일은 28일이다. 당첨되면 분양가의 10%를 계약금으로 납부해야 하고, 계약일로부터 2개월 안에 나머지 90%를 잔금으로 내야 한다. /전현희 땅집고 기자 imhe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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