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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진건설산업, LH·국가철도공단 공공 프로젝트 400억 수주

뉴스 손희문 기자
입력 2022.03.14 17:47
[땅집고] '인천부평 행복주택 및 도시재생뉴딜 혁신센터' 조감도./요진건설


[땅집고] 요진건설산업(이하 요진건설)이 연초 공공부문 사업 수주에 성공해 400억원의 수주고를 올렸다.

요진건설은 최근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발주한 ‘인천부평 행복주택 및 도시재생뉴딜 혁신센터 건설공사’와 국가철도공단이 발주한 ‘충북선 오송-청주간 석화건널목 입체화공사’를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인천부평 행복주택 및 도시재생뉴딜 혁신센터 건설공사’는 부평구 도시재생뉴딜의 핵심 사업으로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 65-17번지 일원(옛 부평 미군기지 오수 정화조부지일원)에 연면적 1만7609㎡(약5326평) 규모로 행복주택 350가구와 2만4061㎡(약 7278평) 규모의 부대복리시설을 건설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요진건설(65%)과 선두종합건설(20%), 큰빛종합건설(15%)이 공동도급 형태로 진행한다. 총 공사금액은 521억 규모로, 이 중 요진건설 수주금액은 338억원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약 31개월이다.

요진건설은 지난 2월에는 ‘충북선 철도 오송-청주간 석화건널목 입체화공사’를 수주했다. 국가철도공단에서 발주한 이 공사는 요진건설이 60%의 지분을 갖고, 유광건설(40%)이 공동도급으로 참여했다. 총 공사금액은 108억원으로, 요진건설 수주금액은 65억원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1개월이다.

요진건설은 공공부문 사업 수주 뿐만 아니라 최근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 본관 신축공사, 쉥커코리아 글로벌 배송센터, 신림동 청년주택·영등포구 복합시설 신축공사 등 다양한 분야를 수주하며 사업영역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요진건설 관계자는 “부평 행복주택 사업과 충북선 입체화공사 등 공공사업 부문에서 올해 첫 수주를 성공해 의미가 깊다. 올 한 해도 양질의 사업 수주를 달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요진건설산업은 주거브랜드 ‘와이시티(Y CITY)’와 ‘와이하우스(Y HAUS)’, 고급타운하우스 ‘빌라드와이(Villa de Y)’, 경기도 고양시 일산신도시 내 요진 와이시티 쇼핑몰 ‘벨라시타’ 등을 건축했다./손희문 땅집고 기자 shm91@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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