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를 반영한 조직개편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9월부터 서울시, SH공사, 서울연구원이 공동으로 조직개편을 위한 태스크포스를 운영했고 다양한 의견수렴과 지난 2월 이사회 의결을 거쳐 조직개편을 마무리한 것이다.
우선 현장 중심의 안전경영 강화를 위해 '안전경영실'을 신설했다. 서울시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주거안심종합센터'를 자치구별로 설치했다. 또 공공주택의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주택품질혁신처'와 신규 주택사업 부지 확보 및 저렴주택 모델 개발을 위한 '사업기획실'을 새로 만들었다.
유사기능 수행부서는 통폐합했다. 미래전략실과 기획조정실을 통합하는 등이다. 또 한시적으로 운영 중인 30여개의 임시조직은 폐지했다.
개편된 조직 총 38명의 처장급 인사에서는 80% 이상을 교체 발령했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5대 혁신방안을 차질없이 이행하고 핵심사업의 실행력 제고를 위해 조직개편과 인사발령을 시행했다"라며 "SH공사가 서울시 주택시장의 안정과 취약계층의 주거불안을 해소하는 전문기관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지은 땅집고 기자 leejin0506@chosun.com
▶드디어, 종부세 폭탄 터졌다. 아파트 사고팔기 전 재산세, 종부세 확인은 필수. ☞클릭! 땅집고 앱에서 전국 모든 아파트 세금 30초만에 확인
▶돈버는 부동산 실전 투자 전략을 동영상으로 만나보세요. [증여편] [재개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