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시세보다 10억 저렴…서울·세종서 '로또 줍줍' 나온다

뉴스 김리영 기자
입력 2022.03.13 18:23 수정 2022.03.14 07:33

[땅집고]서울 강동구와 세종시에서 당첨 시 수억원의 시세차익이 예상되는 로또 청약 아파트가 나왔다.

13일 연합뉴스와 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동구 상일동 ‘고덕롯데캐슬베네루체’가 지난 11일 전용84㎡ 2가구의 계약 취소분에 대한 무순위 청약 입주자모집공고를 냈다.

[땅집고]서울 강동구 상일동 '고덕롯데캐슬베네루체' 아파트 전경. / 카카오맵


이 단지는 2017년 5월 분양한 이후 2019년 12월 준공해 입주까지 마쳤다. 공급 질서 교란 등으로 계약이 취소된 주택에 대한 재공급에 나선 것이다.

공급가는 5년 전 분양가로, 발코니 확장비 등을 포함해 각각 7억9400만원(26층)과 7억2500만원(2층)이다. 당첨자는 시세보다 9억~10억원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이 주택형은 지난해 16억원 중후반대에 매매됐고 현재 호가는 고층이 18억원, 저층은 16억~16억2000만원 선이다. 7억원대 공급가는 같은 면적의 현재 신규 계약 전세금 수준이다.

청약 신청은 오는 16일 청약홈에서 하면 된다. 무순위 청약이라 청약통장이 따로 필요 없으며 지난 11일 기준 서울시 거주자 중 만 19세 이상의 무주택 세대주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세종시 고운동 가락마을 6, 7단지 ‘중흥S클래스프라디움’도 지난 11일 분양전환 후 잔여 199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 공고를 냈다. 2013년에 임대분양한 이 단지는 의무 임대 기간 종료 후 임차인이 분양을 포기하거나 부적격으로 발생한 물량을 일반에 분양하는 것이다.

공급 규모는 6단지 전용 59㎡ 143가구와 7단지 84㎡ 56가구다. 분양가는 59㎡가 1억6882만~1억7139만원, 84㎡가 2억2252만~2억2429만원이다.

공급 가격은 2013년 임대 계약 당시 정해진 가격으로, 현재 시세가 59㎡ 4억1000만원~6억5000만원, 84㎡가 5억8500만~7억5000만원인 점을 고려할 때 당첨자에겐 시세 차익이 기대된다.

공급물량의 60%는 1년 이상 세종에 거주한 자에게 우선 공급되며 40%는 1년 미만 거주자와 기타지역 거주자에 배정된다. 오는 21일 특별공급 청약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김리영 땅집고 기자 rykimhp2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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