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NH농협은행이 비대면 전세대출 상품인 ‘NH모바일전세대출+(플러스)’의 판매를 재개했다. 정부의 가계대출 증가세 억제 정책에 따라 작년 8월 모바일 전세대출을 포함한 전세대출 판매를 중단한 이후 7개월 만이다.
농협은행은 모바일 전세대출 판매를 재개하면서 우대금리를 기존 최고 0.4% 포인트(p)에서 최고 0.7%p로 상향 조정했다. 우대금리 혜택을 최대로 받을 경우 대출금리를 최저 연 2.61%(3월 10일·청년전세대출 기준)로 이용할 수 있다. 농협은행은 작년 10월 일반 전세대출 판매를 재개하면서도 모바일 전세대출 판매 재개는 보류해 왔다.
모바일 전세대출은 보증서 통합심사 프로세스를 통해 대출 신청정보를 한 번만 입력하면 3개 보증기관별 대출 가능 금액, 금리, 보증수수료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다.
대출 대상은 본인과 배우자 모두 무주택 이거나 9억원 이하 1주택을 소유한 만 19세 이상의 개인 또는 개인사업자로, DTI 40% 이내 및 소득 요건 부합시 임대차 계약 관련서류를 촬영해 NH스마트뱅킹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대출 금리는 카드 이용 0.1%p, 급여 이체 0.1%p, 자동 이체 0.1%p, 농업인 우대 0.2%p, 비대면 신규 0.1%p, 보증서 발급 0.1%p 등 우대 조건 충족 시 최대 0.7%p의 금리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청년 전세 대출의 경우 최저 연 2.61%까지 가능하다./박기람 땅집고 기자 pkra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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