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국내 최초 특정 기업의 직원을 위한 전용 부동산 매물 중개 플랫폼 ‘찾아줘마이홈’ 서비스가 지난 달 오픈했다.
부동산 세금 최적화 알고리즘 전문 스타트업인 ‘아티웰스’는 10일 특정 기업의 임직원이 전용 앱을 통해서 해당 기업의 전담 공인중개사에게 매물 중개를 의뢰하는 ‘찾아줘마이홈’ 시스템의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찾아줘마이홈 서비스는 전담 공인중개사를 정해 주고, 해당 기업 임직원에게 특화된 전문적으로 공급하는 온라인 서비스다. 계약을 맺은 전담 공인중개사는 아티웰스에서 직접 관리하고 허위매물을 2차례 이상 올릴 경우 서비스 제공 업체에서 즉각 제외하는 ‘투아웃’(Two out) 제도를 시행해 서비스의 품질을 올렸다.
현재 현재 코스닥 상장사이면서 인터넷 인프라 서비스 회사인 ㈜가비아 계열사 4곳이 이 서비스를 이용한다. 기업 입장에선 회사와 가까운 곳에 있는 양질의 전·월세, 매매 부동산 매물을 믿을 수 있는 전담 중개사로부터 공급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해당 기업 직원 입장에선 허위매물 리스크를 줄이고, 집을 찾는데 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선구 아티웰스 대표이사는 “기업들은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직원 복지 차원에서 믿을 만한 부동산 중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아티웰스에서는 찾아줘마이홈 서비스로 기업과 임직원, 공인중개사 모두에게 긍정적 효과를 불러 일으킬 것이라고 전망한다. 임직원에게는 추가로 제공되는 복지혜택 개념이자 주택 문제 해결에 시간절약, 중개수수료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기업의 경우 기업 홍보와 인지도 상승 기대감이 있을 수 있다. 임직원들의 주택 마련 어려움 해결에 기업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는 점을 통해 기업 이미지와 호감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또 전속 공인중개사 역시 대기업 전속 공인중개사라는 차별성을 부각시킬 수 있다. 아티웰스 관계자는 “홍보효과 증가와 영업력 확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전속 중개제도 확대로 수수료 수입도 증가할 수 있다”고 했다. /박기람 땅집고 기자 pkra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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