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이달 10일부터 민간·공공 사전청약 접수…인천 검단 34평이 4.6억

뉴스 이지은 기자
입력 2022.03.09 14:52


[땅집고] 국토교통부가 이달 10일부터 4차 민간 사전청약, 16일부터 5차 공공 사전청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민간 사전청약은 인천 검단·아산 탕정 등 2기 신도시 위주며, 공공 사전청약은 남양주 왕숙·인천 계양 등 3기 신도시 물량이 대부분이다.

■4차 민간 사전청약, 6개 지구 총 4287가구

민간 사전청약이란 공공택지에서 공급하는 민영주택에 대한 청약을 본청약 시점보다 1~2년 이상 앞서 받는 것을 말한다. 전체 공급물량의 37%는 일반공급이며, 나머지 63%는 신혼부부(20%)·생애최초(20%)·다자녀(10%) 등 특별공급이다.

이번 4차 민간 사전청약으로는 6개 지구 총 4287가구를 공급한다. 이달 16일까지 특별·일반공급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8~22일이며, 이후 자격검증 등을 실시한다

지구별로 보면 ▲인천 검단 815가구(호반 써밋) ▲의왕 고천 810가구(제일 풍경채) ▲아산 탕정 368가구(대광 로제비앙) ▲부산 장안 410가구(대광 디에트르) ▲울산 다운2 1293가구(우미 린) ▲남청주 현도 591가구(호반 써밋) 등이다. 이 중 인천 검단과 아산 탕정은 2기 신도시 물량이다.

민간 사전청약으로 공급하는 주택은 모두 전용 84㎡ 이상이다.


84㎡ 기준 추정분양가는 ▲인천 검단 4억6052만원(평당 1368만원) ▲의왕 고천 6억3488만원(평당 1910만원) ▲아산 탕정 3억6647만원(평당 1095만원) ▲부산 장안 4억8038만원(평당 1333만원) ▲울산 다운2 4억50만원(평당 1181만원) ▲남청주 현도 3억3327만원(평당 978만원) 등이다. 추정 분양가는 추후 본 청약 시점에 변동될 수 있다.

업계에선 2기 신도시인 인천 검단에 청약자가 몰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실제로 지난 2차 민간 사전청약에서 인천 검단에 1285가구를 공급하는 데 6만5391명이 청약해, 경쟁률이 50.9대1에 달했다. 이번 4차 민간 사전청약에선 호반건설이 AB13블록에 전용 84㎡·97㎡ 815가구를 공급한다.

■5차 공공 사전청약은 모두 신희타 55㎡

5차 공공 사전청약으로는 총 1840가구를 공급한다. 모두 전용 55㎡ 신혼희망타운이다.

신혼희망타운이란 육아·보육에 특화된 신혼부부 맞춤형 공공주택 단지다. 초등학교, 유치원, 국·공립 어린이집 등 보육・교육시설이 모여있는 종합보육센터를 설치하고, 주택 내부에 육아특화설계도 적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혼인기간이 7년 이내 또는 6세 이하의 자녀(태아와 입양도 포함)가 있는 신혼부부가 청약할 수 있다.

지구별로 ▲남양주 왕숙 582가구 ▲남양주 왕숙2 483가구 ▲인천 계양 284가구 ▲인천 가정2 491가구를 공급한다. 남양주 왕숙과 왕숙2의 경우 남양주시 거주자에게 전체 물량의 30%를 우선 배정한다. 인천 계양은 인천시 거주자에게 50%를 우선 배정하고, 중소 택지인 가정2는 인천 2년 이상 거주자에게 100% 우선 배정한다.

추정 분양가는 3억~4억원 정도다. 주변 시세 대비 60~80% 수준이다. 전용 55㎡ 기준으로 ▲남양주 왕숙 3억7665만원 ▲남양주 왕숙2 4억197만원 등이다.

단지별 사전당첨자 모집공고문 및 청약관련 정보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지은 땅집고 기자 leejin05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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