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HDC현대산업개발이 현대건설 주택사업본부 상무 출신인 정익희씨를 대표이사 겸 최고안전책임자(CSO) 부사장으로 신규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최근 광주 화정동 아이파크 붕괴사고 이후 신설한 비상안전위원회(위원장 이방주) 활동에 따른 것이다.
정익희 부사장은 1995년 현대건설에 입사한 후 서울·수도권 주요 현장 소장과 국내 현장 프로젝트 관리·기술담당 임원을 맡아왔다. 앞으로는 각자대표로서 독자적으로 조직을 분리 운영하며 안전·환경·보건 및 품질 시스템과 현장의 시공관리 혁신방안을 실행하도록 안전혁신경영을 총괄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안전체계를 고도화하고, 내·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시공혁신단'(가칭)을 운영한다. 품질·환경 분야의 컨트롤 타워로서 현산이 약속한 ‘30년 구조 안전 보증’의 실질적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HDC현산은 "외부 출신 현장 전문가를 영입한 만큼, HDC현산의 안전과 품질관리가 업계 최고 수준으로 상향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손희문 땅집고 기자 shm91@chosun.com
▶드디어, 종부세 폭탄 터졌다. 아파트 사고팔기 전 재산세, 종부세 확인은 필수. ☞클릭! 땅집고 앱에서 전국 모든 아파트 세금 30초만에 확인
▶돈버는 부동산 실전 투자 전략을 동영상으로 만나보세요. [증여편] [재개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