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서울시 역세권 활성화 사업으로 서울 지하철 7호선 상도역 일대에 최고 35층 공동주택 1080가구가 들어선다. 방학역과 미아역 일대에도 공공임대주택과 생활인프라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7일 제2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소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역세권 지구단위계획안 3건이 수정 가결됐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는 “방학역과 미아역의 경우 향후 건축위원회 심의 등 인허가 절차를 거쳐 올해 하반기 건축허가, 2024년 준공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역세권 활성화 사업은 입지 요건을 만족하는 역세권 토지의 용도지역을 상향해 용적률을 높여주고, 증가한 용적률의 50%를 활용해 지역에 필요한 생활서비스시설과 공공임대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현재 20곳 대상으로 역세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동작구 상도동 154-30 일대 약 3만㎡에는 지하 4층∼지상 35층 규모 공동주택 1080가구가 들어선다. 이 중 294가구는 공공주택이다. 청년창업 지원 등을 위한 공공업무시설, 공공체육시설, 키움센터, 공원 등도 만든다.
도봉구 도봉동 622-8 방학역 일대 택지 차고지에는 공공임대주택 35가구와 보건지소가 들어선다. 강북구 미아동 195 미아역 일대에는 도심형 주택 260가구(공공임대주택 36가구 포함)와 거점형 키움센터, 청소년 문화수련시설을 조성한다. /이지은 땅집고 기자 leejin05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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