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오는 17일 기반시설 착공을 시작으로 '경기고양 방송영상밸리 도시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고양 방송영상밸리'는 경기 서북부(고양시)에 방송·영상·문화기능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방송영상밸리는 고양시 장항동·대화동 일원 한강 축을 따라 70만1984㎡에 자리잡는다. 2019년 6월 구역 지정과 개발계획 수립인가를 마치고 실시계획인가 등 착공을 위한 행정절차를 지난달 마무리했다. 준공은 2023년 12월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약 6738억원이다.
고양 방송영상밸리는 2019년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과 사업시행자 지정에 이어 지난해 4월 실시계획 인가 고시 및 손실보상을 마쳤다. 지난달에는 공사업체인 동광건설과 계약을 체결했다.
도는 현재 방송영상밸리에 대형 방송사를 유치하기 위한 전략 용역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영상밸리는 EBS 본사와 SBS·MBC 영상제작센터 등 고양에 기반 시설을 마련한 주요 방송사와 연계한 방송영상산업 거점으로 육성된다. 향후 방송사, 프로그램 제작사, 기획사 등도 입주한다. 고양시는 지구 내 방송 용지에 주요 방송국과 제작센터가 입주, 2342억원의 생산 유발 및 1423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한다./손희문 땅집고 기자 shm91@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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