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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작년 영업익 1조1960억… 전년 대비 40%증가

뉴스 장귀용 기자
입력 2022.01.27 08:35
 


[땅집고] 삼성물산이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 이익이 1조196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지난해 영업이익 8571억원 대비 39.5% 증가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14% 증가한 34조4552억원, 순이익은 57.6% 증가한 1조8291억원을 기록했다.

각 사업 별로 살펴보면, 상사 부문이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건설 부문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상사 부문의 매출은 17조3540억원에 영업이익은 2960억원이었다. 반면 건설 부문은 매출 10조9890억원에 영업이익 2510억원을 기록했다.

패션 부문은 매출 1조7670억원에 영업이익 1000억원, 바이오 부문은 매출 1조5680억원에 영업이익 4920억원을 기록했다. 레저 부문은 매출 5170억원에 32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연간 실적에 대해 삼성물산은 “부문별 사업경쟁력 강화와 경영효율성 제고를 통한 안정적 성장 지속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주당 배당금도 늘어났다. 2021년도 주당 배당금은 보통주 기준 4200원으로 2300원이었던 전년 대비 1900원 올랐다. 우선주의 배당금은 주당 4250원이다./장귀용 땅집고 기자 jim332@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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