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용산 효창공원역·수원 고색역 주변 등 11곳 도심복합사업 후보지 선정

뉴스 김리영 기자
입력 2022.01.26 11:00

[땅집고]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앞역 인근, 경기 수원 고색역 남측 등 11곳이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이하 도심복합사업) 8차 후보지로 뽑혔다. 이 지역에서는 용도지역 상향, 용적율 완화 등을 통해 주택 1만여가구가를 공급한다.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11개 지역을 도심복합사업 8차 후보지로 선정해 26일 발표했다.

도심복합사업은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대책’(2·4대책)을 통해 새로 도입한 주택공급 모델로 공공 주도로 도심 내 노후 지역을 고밀 개발해 신속하게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땅집고]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8차 후보지 개요. /국토교통부


이번에 선정한 도심복합사업 후보지는 서울 9곳, 경기 2곳 등 총 11곳이며 주택 공급 예정 물량은 약 1만가구다.

8차 후보지 가운데 최대 관심지는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앞역 구역이다. 사업면적은 7만8000㎡로 주택 2483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2013년 정비예정구역 해제 이후 역세권 사업 등을 추진했다가 실패하면서 장기간 개발이 정체된 지역이었다. 도심복합사업을 통해 지하철 6호선·경의중앙선 역세권 입지에 맞게 고밀 개발해 업무·상업·주거 기능을 아우르는 용산구 새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경기 수원 고색역 구역은 8차 후보지 중 사업면적(10.7만㎡)이 가장 크다. 2017년 정비구역해제 후 고도제한 등으로 사업성 확보가 어려워 개발이 힘들었다. 주택 공급과 생활SOC 등 기반시설 정비를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땅집고]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8차 후보지 중 효창공원앞역, 수원 고색역 인근 완공 후 예상 모습. /국토교통부


국토부는 이번 8차 발표로 도심복합사업 후보지는 76곳, 총 10만가구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목표했던 19만6000가구의 약 51%에 해당하는 것이다.

국토부는 현재까지 지구지정을 완료한 7개 구역의 경우 용적률 상향, 기부채납 부담 완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통해 민간 재개발사업 보다 약 30% 이상 분담금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했다.

국토부는 이번 8차 후보지에 대해 지자체 협의 등을 거쳐 세부 계획을 최대한 빨리 확정할 예정이며 용적률 상향, 수익률 개선 등 사업 효과를 안내하기 위한 주민 설명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되지 않은 후보지에 대해서도 입지요건, 사업성 등을 분석해 사업추진 여부를 지속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김리영 땅집고 기자 rykimhp2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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