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대보건설, 2년 연속 수주실적 1조원 달성

뉴스 장귀용 기자
입력 2022.01.24 13:58

[땅집고] 대보건설은 지난해 수주 실적을 집계한 결과 1조515억원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최초로 수주 1조원을 돌파한 이후 2020년과 2021년 2년 연속 수주 1조원을 달성했다.

공공부문에서 많은 일감을 확보한 것이 유효했다. 대보건설은 올해 공공공사 수주 4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7위에서 순위를 더 끌어올렸다. 토목 부문에서는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 3공구 건설공사, 군내-내촌 국지도 건설공사 등을 수주했다. 건축 부문에서는 국방부에서 발주한 종합심사낙찰제 3건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고양장항 A-1블록 아파트 건설공사 4공구를 수주했다.

[땅집고] 대보건설이 지난해 수주한 성남금토A-2BL 아파트 건설공사 1공구 조감도. /대보건설


민간부문에서는 수주 다변화를 꾀해 일감 확보에 나섰다. 물류센터 신축사업에 나서 ▲광주 초월 대청 ▲두월 물류센터를 수주했다. 시공책임형 CM(CMR) 입찰에도 나서 ▲행정중심복합도시 4-2생활권 공동캠퍼스 건설공사 ▲행정중심복합도시 5-1생활권 L13블록 아파트 ▲평택고덕 A58블록 아파트 건설공사 ▲위례 A2-7블록 ▲서울공릉아파트 ▲성남금토 A-2블록 아파트 건설공사 ▲국토지리정보원 복합개발 공사를 수주했다.

이밖에 기술형입찰을 통해 약 4300억원의 수주고를 기록했다. ▲서울교대 생활관 2차 임대형 민자사업 ▲한국폴리텍대학(BTL) ▲화성동탄2 A93블록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서강대역사개발사업(BOT) ▲인천 간석동 임대아파트 민간제안사업 ▲광명동부 새마을금고(기술제안) 등이다.

2021년 조직과 인력을 확대한 민간 주택부문에서는 부천 춘의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제주 인제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 광주 두암동 849-21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정비사업 3건을 수주했다.

대보건설 관계자는 “꾸준히 역량을 강화해 온 기술형입찰 등 공공부문의 강점을 살려 2년 연속수주 1조원을 돌파했다”며 “2022년에도 시공책임형 CM 등 기술형입찰과 사업성이 우수한 민간참여, 설계공모사업에도 적극 나서고 민간개발사업과 도시정비사업에도 더욱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했다. /장귀용 땅집고 기자 jim332@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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