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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정보 한눈에 본다…'청약365' 앱 업데이트

뉴스 이지은 기자
입력 2022.01.12 16:14 수정 2022.01.12 17:19

[땅집고] 마케팅 전문회사 미드미네트웍스가 지난 10일 청약 가이드앱 ‘청약365’의 대규모 개편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땅집고] 개편된 청약365 앱 화면./미드미네트웍스

개편된 청약365는 앱 상·하단에 다양한 카테고리 탭을 추가했다. 기존 검색형 인터페이스보다 청약단지들을 빠르게 찾아볼 수 있도록 변경한 것. 기존 로고 및 폰트, 앱 메인 색상도 바꿨다. 메인화면엔 추천 단지와 함께 청약이 임박한 단지들이 함께 노출돼 사용자들이 쉽게 청약 일정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전국의 청약 현황을 지도 형태로 체크할 수 있는 청약지도 기능이 신설됐다. 해당 기능을 활용하면 거주 지역 뿐만 아니라 인근 시·도에서 진행 중인 청약 단지들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각 사이트에 흩어져 있어 한 눈에 살펴보기 어려웠던 청년주택 정보들도 청년주택 카테고리에서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청약365는 일부 기능도 보완했다. 리뉴얼된 청약365 앱에선 가점 계산 시 계산된 가점이 자동으로 저장되며 공급별(일반공급·다자녀 특별공급·노부모 부양 특별공급), 항목별 점수가 상세하게 기록된다. 사용자가 본인의 가점 현황을 체크할 수 있도록 한 것.

기존에 있던 청약 커뮤니티도 ‘청약 놀이터’라는 명칭으로 바뀐다. 사용자들은 이 곳에서 청약 관련 문의 및 답변을 주고 받을 수 있다. 이름과 핸드폰 번호를 입력해 접속하던 기존 로그인 방식도 개선해 보안성을 높였다. 다만 개편된 청약365를 이용하려면 기존 회원 및 신규 회원 모두 회원가입 절차를 거쳐 새로운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생성해야 한다. 또 청약365 AD CENTER을 신설해 팝업 배너, 띠배너 등 다양한 광고 서비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이월무 미드미네트웍스 대표는 “어플리케이션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청약 정보를 확인해 청약 부적격 당첨을 방지할 수 있도록 사용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것”이라면서 “청약365는 올 상반기 오픈마켓 기능, 청약 가이드 페이지, 비주거 카테고리 등 추가적인 기능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땅집고 기자 leejin05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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