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지난 11일 끝난 2차 민간분양 아파트 사전청약 일반 1순위에 9만여명이 몰리며 평균 경쟁률 56대 1로 전 주택형이 마감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실시한 2차 민간분양 사전청약 일반공급 1순위에는 총 1598가구 모집에 8만9483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56대 1을 기록했다. 지난 10일 진행한 특별공급에는 총 1726가구 모집에 2만2814명이 신청해 평균 13.1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별공급와 일반공급을 모두 합쳐 이번 민간 2차 사전청약에 10만여명이 참여하며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단지별로 인천검단 ‘제일풍경채’(AB20-1블록)가 293가구 모집에 2만3990명이 청약해 81.88대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이어 ▲평택고덕 ‘디에트르’(A-46블록)가 76.97대 1 ▲인천검단 호반써밋(AB19블록)이 43.01대 1 ▲인천검단 중흥S클래스(AB20-2블록)가 41.2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평택고덕 디에트르 111㎡A는 31가구 모집에 4242명이 청약해 경쟁률이 136.84대 1로 가장 높았다.
모든 주택형 사전청약이 1순위에서 마감해 12일로 예정했던 2순위 청약은 받지 않는다. 이번 사전청약 당첨자는 오는 19일 발표할 예정이다. /김리영 땅집고 기자 rykimhp2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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