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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거여동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 보류지 8가구 매물로

뉴스 전현희 기자
입력 2022.01.12 10:03 수정 2022.01.12 10:20
[땅집고]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 외관. /조선DB


[땅집고] 서울 송파구 거여동 거여 2-2구역을 재개발한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 아파트에서 보류지 8가구가 입찰 매물로 나왔다. 보류지는 조합 측이 조합원 수 증가 등을 감안해 일반분양하지 않고 남겨놓은 주택이다.

1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거여 2-2구역 재개발조합은 거여동 234번지 일대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 보류지 8가구에 대한 매각 입찰 공고를 냈다. 이 단지는 지난 해 11월 1차로 재매각 공고가 나왔으나 유찰돼 다시 매각에 나왔다.

입찰가는 1차와 같다. 면적별로 ▲ 59㎡A 2가구 ▲ 59㎡D 1가구 ▲ 84㎡ D 4가구 ▲ 84㎡C 1가구 등이다. 입찰 마감일은 오는 18일로 입찰마감 전까지 보증금 5000만원을 현금으로 납입해야 참여할 수 있다. 최저 입찰가는 ▲ 59㎡D 13억6300만원 ▲ 84㎡D 16억원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3층, 12개 동 전용 59~151㎡ 1199가구(임대 227가구 포함) 규모로 2020년 6월 입주했다. 지하철 5호선 마천역에서 200m 떨어진 역세권 입지다.

2017년 12월 일반분양 당시 이 주택은 3.3㎡당 평균 분양가가 2380만원이었다. 84㎡ 기준 8억750만~8억2780만원으로 주변 시세에 비해 1억원 가량 저렴해 주목을 받았다. 3년이 지난 현재 시세로 보면 분양가의 두 배 이상으로 가격이 상승했다. 매매호가는 전용 84㎡기준 15억5000만~17억원 선이다. /전현희 땅집고 기자 imhe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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