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에 짓고 있던 화정아이파크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11일 오후 3시46분쯤 외벽 한쪽이 무너져 내리는 사고가 벌어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광주 화정아이파크 외벽 붕괴 사고는 39층 옥상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하던 중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호익 광주 서부소방서 재난대응과장은 사고 현장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39층 옥상에서 콘크리트 타설 중 23~34층 외벽이 붕괴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3명이 대피하고 컨테이너 등에 갇혀 있던 3명이 구조됐다. 구조된 사람 중 한 명은 다쳐 병원으로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떨어진 구조물이 인근에 주차한 차량을 덮쳐 10여대가 매몰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추가 붕괴 우려가 높아 안전진단부터 한 뒤 구조 인력을 투입할 방침이다. /김리영 땅집고 기자 rykimhp2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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