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땅집고가 국내 최고 부동산 전문가 4명을 릴레이로 초청해 진행하는 신년특집 라이브 토크쇼 ‘2022 라이브 슈퍼위크-부동산 대전망’이 유튜브 땅집고TV 채널을 통해 진행 중이다. 오늘(7일) 오후 5시부터 진행하는 라이브 방송에는 이상우 인베이드투자자문 대표가 출연한다.
3년 연속 서울 아파트 평균 가격이 크게 오를 것이라고 전망해 족집게 전문가 평가를 받고 있는 이상우 대표는 올해 집값 역시 10%가량의 상승을 전망했다. 이 대표는 “수급 요인 등 주택시장과 관련된 모든 지표가 올해도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서울 평균 아파트 가격은 현재 12억7000만원에서 14억원까지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일부 지방 부동산 시장에서 나오고 있는 미분양 물량을 두고 하락의 전조 현상이라는 의견에 대해선 매달 발표되는 미분양 통계를 보면 숫자가 늘지 않고, 선착순 분양에서 물량이 다 소화가 되고 있다고 반박했다.
올해 투자 유망지역으로 이상우 대표는 분당·일산 등 1기 신도시를 꼽았다. 1기 신도시가 입주 30년에 접어들면서 대선이나 지방선거를 기점으로 재건축·리모델링 공약에 따라 기대감이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서울에서도 신통기획과 같은 재개발 지역들은 오세훈 시장의 핵심 공약으로 떠오른 만큼 공급 촉진을 가속화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번 라이브 토크쇼는 4~7일까지 오후 5시부터 1시간 가량 유튜브 땅집고TV에서 라이브로 방송한다. ‘라이브 슈퍼위크’ 기간에 땅집고TV를 구독한 시청자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도 실시한다. 추첨을 통해 1등에게 LG전자 스타일러(1명), 2등 다이슨 청소기(1명), 3등 갤럭시 워치4(3명)를 각각 제공한다. 이밖에 1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박기홍 땅집고 기자 hongg@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