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오세훈, 문래동 방문해 "뿌리산업 지키겠다"

뉴스 박기람 기자
입력 2022.01.06 18:44 수정 2022.01.07 06:42

[땅집고] 오세훈 서울시장은 6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기계금속 집적지구를 방문해 “뿌리 산업의 기술이 계속 발전되고 승계될 수 있도록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뿌리 산업은 주조, 금형, 용접 등 공정기술을 활용해 소재를 부품으로, 부품을 완제품으로 만드는 공정산업이다.

[땅집고]오세훈 서울시장(앞줄 가운데)이 6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기계 금속 집적지구 현장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서울시


오 시장은 이날 기계금속 제조업체 3곳을 차례로 방문해 운영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가 설치한 문래동 기계금속 앵커시설 1호인 '마이팩토리'를 찾아 문래동 기계금속업 종사자들과 '뿌리산업 관계자 간담회'를 열어 이같이 말했다.

그는 “뿌리 역할을 하는 기술이 사라지게 되는 것은 국가적인 손실”이라며 “(세제 등 혜택과 관련해서는) 서울시가 변화를 선도해가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현재 서울시는 미래 신성장동력산업의 근간이 될 뿌리산업의 질적 발전을 위해 문래 기계금속 앵커시설 2호를 조성 중이다. 시는 숙련된 기술을 보유한 도시형소공인을 서울시 명장으로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박기람 땅집고 기자 pkra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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