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땅집고가 국내 최고 부동산 전문가 4명을 릴레이로 초청해 진행하는 신년특집 라이브 토크쇼 ‘2022 라이브 슈퍼위크-부동산 대전망’이 유튜브 땅집고TV 채널을 통해 진행 중이다. 오늘(6일) 오후 5시부터 진행하는 라이브 방송에는 삼토시가 출연한다.
부동산 빅데이터 전문가로 알려진 삼토시는 올해 부동산 시장도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주택 수요와 공급, 유동성 등 주택가격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각종 주요 지표들이 상승을 가리킨다는 것. 삼토시는 “올해 서울 입주 물량은 2만 가구로 전년 대비 1만1000가구가 감소하는 반면, 시장에 대기하고 있는 실수요자들은 여전히 많은 상황이다”며 “다만 역대 최대로 치솟은 주택구입부담지수가 하방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올해도 전반적인 가격은 상승하되 지난해처럼 급등하지는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집값 변곡점으로는 입주물량이 점차 늘어나고 계약갱신청구권을 사용한 전세 물량이 시장에 쏟아지는 2023년 이후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무주택자의 내집 마련 전략에 대해서는 현재 광역시급 이상에서 매수하기 좋은 지역은 거의 사라진 상황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삼토시는 “서울·수도권·광역시 모두 소득 대비 대출 원리금 상환 부담이 역대 최대를 갱신했더나 전고점에 육박했다”며 “중장기적으로 입주물량 감소가 예상되는 부산과 광주 외에는 추천할 만한 지역을 없다”고 말했다.
이번 라이브 토크쇼는 4~7일까지 오후 5시부터 1시간 가량 유튜브 땅집고TV에서 라이브로 방송한다. ‘라이브 슈퍼위크’ 기간에 땅집고TV를 구독한 시청자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도 실시한다. 추첨을 통해 1등에게 LG전자 스타일러(1명), 2등 다이슨 청소기(1명), 3등 갤럭시 워치4(3명)를 각각 제공한다. 이밖에 1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박기홍 땅집고 기자 hongg@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