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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욱, 이번에도 "주택시장 안정되는 징후 보인다"

뉴스 박기람 기자
입력 2022.01.04 16:23 수정 2022.01.05 14:19

[땅집고]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이 주택시장 상황에 대해 ‘안정적으로 가는 징후’라고 평가했다. 이는 문재인 대통령이 전날 "최근 주택 가격 하락세를 확고한 하향 안정세로 이어가면서, 실수요자를 위한 주택공급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한 것과 같은 입장이다.

[땅집고]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조선DB


노 장관은 4일 국회 국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주택시장이 안정 국면에 들어간 것 같다’는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공급을 늘리기 위한 정부 노력과 기준금리 인상, 가계부채 관리강화가 작용하면서 매물은 느는데 거래량은 줄고 있다”면서 이같이 답했다.

이에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이 “공급을 많이 확대해야 하는 게 기본인데 여전히 정부는 공급 확대 부분에서 소홀하다. 올해 서울·경기 입주 물량이 줄었는데 이는 하방 압력이냐, 상승 압력이냐”고 물었다.

노 장관은 “작년에 비해 서울 지역 아파트가 조금은 줄어들지만, 적은 물량은 아니”라며 “서울 아파트와 일반주택을 합친 전체 규모는 작년보다 는다”고 했다. /박기람 땅집고 기자 pkra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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