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한라는 지난 12월30일 경기 시흥시에 분양하는 ‘신천역 한라비발디’의 견본주택을 개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수도권 전철망 서해선의 신천역과 가까운 역세권 아파트다.
시흥은 전철·고속도로 확충과 신도시개발 등 각종 개발호재로 올해 아파트값이 급등한 지역이다. 광역철도망이 호재로 작용했다. 안산원시~부천소사를 잇는 서해선의 북부구간인 대곡소사선이 2023년 1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수도권 전철 1·3·4·5·7·9호선 뿐 아니라 공항철도, 김포지하철, 경의중앙선 등 9개 철도망 노선과 환승이 가능하다.
배후에는 다양한 산업단지가 들어서 있다. 인근에 첨단복합산업단지인 시화MTV를 비롯해, 매화산업단지, 광명·시흥 테크노밸리가 자리를 잡고 있다. 특히 매화산업단지의 경우 대야동과 은행동 일대 산업체 200여 개 업체가 입주 예정이다. 여기에 반월특수 국가사업단지, 인천 남동공업단지, 시화공업단지 등도 가까이에 있다.
'신천역 한라비발디'는 지하 3층~지상 47층 6개 동에 ▲84㎡(전용면적 기준) A~E 5개형 936가구▲111㎡A~D 4개형 361가구 등 총 129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전체를 순환하는 녹지공간을 따라 산책로가 조성된다. 사업지 인근 단지를 끼고 있는 초, 중, 고를 품은 아파트다. 지상은 차가 없는 아파트로 꾸며지고, 지하주차장 출입구 층고를 높여 택배차량 진입이 쉽도록 했다.
이남수 신한은행 장한평역 지점장은 “지금 최고의 입지조건을 확보한 지역에서 분양되는 1000가구 이상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라면 최고 투자 상품의 조건은 모두 갖춘 셈”이라며 “내 집 마련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여윳돈 투자자도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말했다. /손희문 땅집고 기자 shm91@chosun.com
▶드디어, 종부세 폭탄 터졌다. 아파트 사고팔기 전 재산세, 종부세 확인은 필수. ☞클릭! 땅집고 앱에서 전국 모든 아파트 세금 30초만에 확인
▶돈버는 부동산 실전 투자 전략을 동영상으로 만나보세요. [증여편] [재개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