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경기 안양시를 대표하는 상권으로 꼽히는 안양1번가에 생활형 숙박시설인 ‘안양역 퍼스트 줌시티’가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철 1호선 안양역 초역세권 입지면서, 최근 생활형 숙박시설에 실수요 및 투자수요가 쏠리고 있는 점을 내세운다.
‘안양역 퍼스트 줌시티’는 총 234실(27㎡~39㎡) 규모 생활형 숙박시설이다. 모델하우스는 이달 28일 오픈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안양역까지 걸어서 3분 정도 걸리는 초역세권 입지다. 안양역에는 추후 월곶~판교선이 개통할 예정이다. 자동차로는 서울외곽순환도로 안양~성남 고속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안양시 대표 상권으로 꼽히는 안양1번가에 들어서는 만큼 생활 인프라를 여럿 끼고 있다. 엔터식스, 2001아울렛, 롯데시네마를 비롯해 삼덕공원, 안양천 등 녹지 공간도 있다.
다른 생활형 숙박시설과 설계 차별화한다. 수납, 전 객실 발코니, 폴딩도어 등 설계를 통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한다. 빌트인 가전은 냉장고, 드럼세탁기, 에어컨, 쿡탑 등을 포함하며 친환경 마감재료를 사용한다. 모든 객실에 발코니를 설치한다. 객실과 함께 조성하는 1층 근린생활시설에는 커피전문점, 편의점, 약국, 패스트푸드 등이, 2층에는 메디컬 및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업종이 입점할 예정이다.
‘안양역 퍼스트 줌시티’ 위탁관리에는 2024년까지 생활형 숙박시설 총 1만여실 위탁관리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handys’가 참여한다. Handys는 올해 876실 모집에 57만5950명이 청약해 평균경쟁률 657대 1 기록을 보유한 ‘마곡 롯데캐슬 르웨스트’ 위탁관리를 담당하는 업체다. 앞으로 연회 케이터링서비스, 세탁물 접수 배달서비스, 세차서비스등의 고정서비스와 함께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하이엔드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소유주에게는 핸디즈 운영 레지던스 사용 및 소유주 전용 관리 앱을 제공해 사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안양역 퍼스트 줌시티’는 전매가 무제한 가능하며 청약 자격이 필요 없다. 종부세 합산에서도 제외되고, 주택 수에도 포함되지 않는다. 안양행정업무복합타운(예정), 안양박달테크노밸리(예정), 안양 대학로 상권 등에서 발생한 배후수요를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이지은 땅집고 기자 leejin05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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