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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해운대 센트럴' 흥행 돌풍…평균 455대 1로 청약 마감

뉴스 전현희 기자
입력 2021.12.21 10:12
[땅집고] ‘힐스테이트 해운대 센트럴’완공 후 예상 모습. /현대엔지니어링


[땅집고]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10일 분양홍보관을 열고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에 선보인 생활형숙박시설 '힐스테이트 해운대 센트럴'이 최고 3232 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다.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해운대 센트럴 청약에는 총 238실 모집에 10만8392건의 청약이 접수돼 평균 455.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쳤다. 최고 경쟁률은 4군으로 8실 모집에 2만5858건이 접수되며 32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군별로는 1군이 188실 모집에 4만8005건이 접수돼 255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2군은 24실 모집에 1만7106건이 접수되며 713 대 1, 3군은 18실 모집에 1만7423건의 접수로 968 대 1의 경쟁률로 각각 마감했다.

현대엔지니어링 측은 “분양 홍보관 오픈 이전부터 높은 청약 열기가 어느 정도 감지됐다”고 했다.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생활형숙박시설이자 전국구 부촌으로 주목받는 해운대에 조성된다는 점, 혁신 설계가 곳곳에 적용되는 점 등으로 인해 수요자 관심이 높았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고급 편의시설과 다양한 주거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컸던 것 같다”면서 “계약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해운대 센트럴은 부산 해운대구 우동 544-6 일대 지하 8층~지상 41층 규모로 전용면적 42~149㎡ 238실이 들어선다. 펜트하우스부터 소형까지 평면이 다양하다. 최상층 인피니티풀(루프탑 수영장) 등 고급 편의시설과 컨시어지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오는 12월 22일부터 3일간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힐스테이트 해운대 센트럴는 향후 SPC(특수운영목적법인)를 설립해 건물과 숙박시설 운영관리를 맡길 예정이다. 숙박시설 예약과 운영은 대명 소노가 맡는다.

‘힐스테이트 해운대 센트럴’ 분양홍보관은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에 있다. /전현희 땅집고 기자 imhe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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